헨리,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는 군부대를 초토화 시키고만다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 김민종 PD가 헨리의 첫 인상을 전했다.

김민종 PD는 17일 텐아시아에 “워낙 주변의 추천을 많이 받아 헨리를 만나봤는데…”라고 말 하더니 자기도 모르게 터진 웃음으로 문장을 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이어 김 PD는 “엄청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친구이더라. 재미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고 스포일러를 최대한 감추려는 듯 비교적 무난한 표현으로 헨리를 설명했다.

또 김 PD는 ‘헨리가 ‘진짜 사나이’ 첫 출연(멤버들은 보통 5일 정도 군부대에서 숙박을 하며 하루종일 촬영 카메라에 노출돼있다) 이후 달라진 점을 묻자 “천방지축으로 날뛰다가 혼이 나 나중에는 군인다워지게 된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헨리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보통 군인들과는 달랐다”고 답했다.

워낙에 자유분방하고 점심까지만 먹고도 군대가 맞지 않는다고 고백하는 헨리에 대해 ‘혹시 탈영을 할까 걱정되지는 않았나’라고 묻자, 김 PD는 “실제 야간훈련 당시 그런 걱정을 하긴 했다. 조마조마하더라”라며 “그러나 다른 멤버들이 헨리를 잘 챙겨줘 다행히 그런 초유의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헨리의 소속사 SM 측은 “헨리가 평소 모습 그대로 하고와 깜짝 놀랐다”라며 “갈수록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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