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일본 팬미팅

배우 송재림이 일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송재림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 롯폰기에 위치한 라포레 뮤지엄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일본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는 송재림이 출연한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의 인기가 일본 현지에 전해지면서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매체에서 송재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팬미팅에서 송재림은 오프닝 영상이 나간 후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며 깜짝 등장했고 사회자의 소개에 능숙한 일본어 솜씨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송재림의 네일샵’이라는 코너에서 송재림은 ‘네일샵 파리스’에서 네일리스트 케이를 연기하기 위해 배웠던 네일 실력을 발휘해 팬들의 손에 네일을 선사했다.

또한 오는 18일 생일을 맞이하는 송재림을 위해 팬 전원이 생일 축하송을 합창하며 케이크가 등장했다.

송재림은 “첫 팬미팅이라 부담도 많이 됐고 긴장도 됐지만 팬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그런데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받고 돌아가는 것 같다.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재림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좋은사람’을 열창했으며 팬미팅을 찾아준 700여명 팬 전원과 함께 사진도 찍고 악수를 나눴다. 특히 송재림은 악수회 도중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가사를 직접 일본어로 적은 카드를 선물하기도 했다.

행사가 끝난 후 팬들은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송재림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게 되어서 기뻤다. 실제로 만나본 송재림은 훨씬 멋있고 친절했다. 앞으로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재림은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 출연 중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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