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이 보낸 사람’ 포스터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 각계각층의 인사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신이 보낸 사람’의 주연 배우 김인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신이 보낸 사람’은 목숨을 건 신앙인들의 애통한 이야기”라며 “적은 개봉관으로 출발하지만,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으로 그들에게 희망을 보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후 소설가 이외수는 김인권의 트위터 내용을 리트윗하면서 “주연 배우의 연기력과 예술정신을 믿고 이 영화를 무조건 강추한다”는 글을 남겼고,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는 “‘신이 보낸 사람’이 어제 개봉했다고. 한편으로는 시사회에 ‘변괴’에 가까운 인사가 참석하고, 다른 한편으론 신천지가 허위 선전을 해대는 바람에 부당하게 이미지 타격을 받는 모양. 영화는 영화로 봐야 하고, 인권에는 좌우 없다”는 트윗을 남겼다.

‘신이 보낸 사람’은 자유, 희망, 믿음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작품. 북한의 인권 문제와 숨겨진 아픔, 고통 등을 전면에 다루고 있다. 제작 초기 ‘사도’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신이 보낸 사람’에는 김인권, 홍경인 등의 배우가 캐스팅돼 관심을 끌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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