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이 공포영화 ‘소녀무덤’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녀무덤’은 학원폭력으로 왕따를 당해 죽음에 이른 소녀가 한 소년의 힘을 빌려 한을 풀게 된다는 내용의 공포 스릴러물이다. 원혼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년과 그의 눈에만 보이는 소녀 그리고 그들 주위에 맴도는 의문의 원혼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는다.
김소은은 극 중 왕따를 당해 죽음을 맞이한 소녀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간다. 김소은은 영화 ‘두 사람이다’(2007) 이후 공포 스릴러 장르에 두 번째 도전을 하게 됐다. 상업영화 출연도 7년 만이다. 원혼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년 역에는 신예 강하늘이 맡아 김소은과 호흡을 맞춘다. 또 이아현이 최근 캐스팅을 확정했다.
김소은은 “시나리오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캐릭터에 매료됐다”며 “지금까지 봐왔던 영화나 드라마 속 귀신 혹은 영혼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녀무덤’은 ‘두개의 달’을 제작한 고스트프로덕션과 ‘관상’을 히트시킨 주피터필름이 제작한다. 올 6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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