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녹음 현장

가수 가인이 미니 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에서 범키, 조권과 호흡을 맞췄다.

6일 가인은 네이버 뮤직 스폐셜을 통해 범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선공개곡 ‘Fxxk U’와 조권과의 듀엣곡 ‘큐 앤 에이(Q&A)’의 녹음실 메이킹 영상을 각각 공개했다.

공개된 ‘Fxxk U’의 메이킹 영상 속에서 가인은 범키를 향해 가장 핫한 가수이자 섹시한 목소리의 소유자라 칭찬했고 범키 역시 가인의 열혈 팬임을 자처했다. 또한 가인과 범키는 19금 욕설 제목으로 화제가 된 ‘Fxxk U’에 대해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서는 때로는 과격한 단어의 사용도 필요할 때도 있다. 대중들이 노래의 전체적인 맥락에서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 ‘큐 앤 에이(Q&A)’의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에서 가인과 조권은 친남매 못지않은 우애를 과시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큐 앤 에이(Q&A)’는 2009년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에 이어 가인과 조권이 호흡을 맞춘 곡이다. 이별을 마주한 남녀 간의 대화를 노래한 발라드 넘버로 두 사람의 하모니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졌다.

가인은 6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의 컴백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에이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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