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카데미 기획전’ 포스터.

올해 아카데미를 수놓을 명작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장이 마련됐다.

CGV무비꼴라쥬는 13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 CGV 구로, 대학로, 압구정, 여의도 등을 비롯한 무비꼴라쥬 13개 전용관에서 ’2014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3월 2일(현지시각) 열리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후보작 13편을 선보인다.

올해 아카데미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작품인 ‘아메리칸 허슬’(20일 개봉)을 비롯해 ‘노예 12년’(27일 개봉), ‘어네스트와 셀레스틴’(20일 개봉),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필로미나의 기적’, ‘어거스트:오세이지 카운티’ 등 아직 국내 개봉되지 않은 6편과 ‘그래비티’, ‘인사이드 르윈’,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블루 재스민’, ‘올 이스 로스트’, ‘캡틴 필립스’, ‘프리즈너스’ 등 7편이다.

기획전 기간 중 매주 토요일 2회씩 열리는 ‘코리안 프리미어 데이’에서는 국내 미개봉 신작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5일 ‘아메리칸 허슬’, 22일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3월 1일 ‘필로미나의 기적’이 각각 상영된다. 또 19일 저녁 7시 전국 11개 CGV무비꼴라쥬 전용관에서 아카데미 주요부문 후보작 ‘노예 12년’을 이동진 평론가의 장면 해설과 함께 실시간 감상할 수 있다.

CGV무비꼴라쥬는 이번 기획전을 기념해 온라인을 통한 부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CGV 홈페이지에서는 댓글 이벤트 ‘아카데미 수상작을 맞춰라’를 3월 2일까지 실시한다. 또 기획전 기간 동안 상영작을 5회 이상 관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 무비꼴라쥬 패스카드 5회권과 도서 ‘그 영화 같이 볼래요?’, ‘무비꼴라쥬 샤뮤드 필통 세트’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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