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걸스데이가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

걸스데이가 ‘인기가요’ 1위 자리를 3주만에 재탈환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걸스데이는 걸그룹 레인보우의 유닛 레인보우 블랙의 ‘차차’,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 등과 경합을 펼친 끝에 1위를 거머쥐었다. 걸스데이의 ‘섬씽’(Something)은 디지털 음원 점수와 생방송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섹시미를 드러낸 강렬한 붉은 의상과 안무는 여전했다.

걸스데이의 이번 ‘인기가요’ 1위는 남다른 의미다. 지난 1월 3일 올해 첫 컴백 걸그룹으로 활동에 돌입한 걸스데이는 1월 12일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3주 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빠른 속도로 뜨고, 지는 최근 가요계를 감안하면 놀랄만한 일이다.

걸스데이는 “우리가 새해 복을 많이 받았나 보다”며 “방송 5주차인데도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걸스데이는 방송 후 공식 트위터에 1위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걸스데이는 ”5주차에…1등을!!!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데이지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섹시한 무대위 의상을 입은 채 깜짝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걸스데이 멤버들의 표정이 눈에 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동방신기, 레인보우 블랙, B1A4, 걸스데이, 코요태, 달샤벳, 하우스룰즈. 스피카, 김소정, 딕펑스, GOT7, 허니핑거식스, AOA, 로열파이럿츠, 탑독, 에어플레인, 양지원 등이 출연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걸스데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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