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인닷컴 캡쳐

브루스 윌리스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다시 만난다.

29일(현지시각) 데드라인닷컴 등 외신은 브루스 윌리스가 M. 나이트 샤말란의 신작 ‘레이버 오브 러브(Labor of Love)’에 캐스팅 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식스 센스’(1999년), ‘언브레이커블’(2000년)에 이어 세 번째다.

‘레이버 오브 러브’는 비극적인 사고로 아내를 잃은 책방주인이 죽은 아내에 대한 사랑을 입증하기 위해 미국 땅을 도보로 여행한다는 내용.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은 1993년에 샤말란 감독이 20세기 폭스사에 팔았던 작품으로 그 동안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떠돌다가 결국 샤말란 자신에 의해 영화화 되게 됐다.

제작은 최근 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마크 월버그 주연의 영화 ‘론 서바이버’를 만든 오아시스 필름즈가 맡는다. ‘식스센스’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M. 나이트 샤말란이 브루스 윌리스를 만나 다시 비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는 오는 9월 필라델피아에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공개 시기는 미정.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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