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총리와 나’에 출연했다.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의 마지막 등장을 예고 했다.

수호는 지난 13일 방송된 ‘총리와 나’ 10회 방송에서 처음 등장했다. 수호는 극 중 권우리(최수한 분)의 친구이자 성당 밴드부 멤버 한태웅으로 분해 풋풋한 첫사랑의 매력을 뽐냈다. 단숨에 ‘국민 성당오빠’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일 밤 방송되는 ‘총리와 나’ 12회에서는 수호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된다.

수호의 ‘총리와 나’ 마지막 촬영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약현성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호는 자주색 야구 점퍼와 후드티를 입고 성당 오빠의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또 극 중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배우 전민서와 현장에서 친밀하게 담소를 나누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연기에 집중하는 놀랄만한 몰입력을 보여줬다는 후문.

수호는 마지막 촬영에 대한 “새로운 경험이었다. 함께 호흡을 맞춰준 민서양과 스태프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비록 3회밖에 안 되는 출연이었지만 ‘성당오빠’로 칭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민 성당오빠’의 진면목을 드러낸 수호의 마지막 모습은 오늘밤 10시 방송되는 ‘총리와 나’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더틱톡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