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전국 1,000만 관객이 ‘변호인’이 전하는 메시지를 확인했다. ‘변호인’ 배급사 NEW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19일(일) 새벽 12시 57분, 영진위 공식집계기준 ‘변호인’의 관객 수가 천만을 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달 19일 개봉한 ‘변호인’은 32일 만에 1,000만 고지에 올랐다. 한국영화로는 역대 9번째 1,000만 등극이다. ‘변호인’의 1,000만 달성은 각종 논란 속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는 이유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영화는 평점테러, 급전논란, 티켓테러 의혹, 불법영상 파일 유출 등의 위기를 곳곳에서 만났다. ‘변호인’의 1,000만 돌파 사건일지를 정리해봤다.
변호인 19일 수정본
변호인 19일 수정본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편집. 최진실 tru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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