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럼블피쉬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럼블피쉬는 14일 폴라리스 공식 유튜브와 SNS 및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엠 럼블 피쉬(I Am Rumble Fish)’ 타이틀곡 ‘몹쓸 노래’ 풀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럼블피쉬는 짧은 금발 헤어에 몸매라인이 돋보이는 시스루 의상으로 우아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과거 당당하고 파워풀한 이미지와 달리 몽환적인 눈빛과 깃털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고 있다. 여기에 김범수, 아이비, 양동근, 레이디스 코드 등 톱가수들의 응원과 더불어 럼블피쉬가 파격변신을 위해 7kg이나 체중을 감량한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몹쓸 노래’는 럼블피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노래 제목만큼이나 강렬하고 파격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빈티지팝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이번 곡은 귀에 쏙 감기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며 1950~60년대의 빈티지함과 현시대의 트렌디함이 묘하게 어우러지는 사운드로 구성됐다.
그간 경쾌하고 시원시원한 보컬로 눈길을 끌어왔던 모습과는 달리 몽환적인 보컬 톤으로 럼블피쉬의 보컬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적당히 자극적이면서도 중독성 있는 가사가 곡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럼블피쉬는 15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새 앨범을 공개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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