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불거진 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의 탈퇴에 대해 카라 소속사인 DSP미디어가 14일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DSP미디어는 13일 텐아시아와 전화 통화에서 “니콜의 탈퇴에 관한 회사의 공식입장을 14일 밝히겠다”며 “정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카라의 니콜이 내년 2월 미국 유학길에 올라 탈퇴가 확실해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니콜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를 통해 DSP미디어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DSP미디어는 “니콜의 계약 기간을 2014년 1월까지 두고 카라 멤버로 활동하는 것이 분명한 것임을 밝혔으며, 2월 이후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지 소속차 측과 논의된 바가 없어 그 이외의 부분이 니콜이 직접 결정할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니콜은 15일 DSP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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