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은 신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최근 소속사를 옮긴 배우 유아인이 신년에도 스크린과 안방을 동시에 공략한다.

유아인은 최근 영화 ‘베테랑’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었으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역시도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인 단계다.

영화 ‘베테랑’은 ‘베를린’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으로 경찰이 재벌을 쫓고 쫓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배우 황정민이 ‘부당거래’ 이후 3년여 만에 류승완 감독의 작품에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유아인이 검토 중인 또 다른 작품인 ‘밀회’는 ‘아내의 자격’ 안판석 감독과 김희애가 다시 의기투합하는 작품. 40대 여자와 20대 남자의 로맨스를 다루는 이 드라마에 김희애의 남자가 누가 될 것인가에 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았다.

지난 해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영화 ‘깡철이’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한층 깊어진 연기를 보여준 유아인은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송혜교 강동원이 소속된 UAA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