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소희
배우 홍소희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7일 홍소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홍소희가 오는 11일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예비 신랑은 3세 연상의 사업가로, 홍소희와는 교회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 졌다. 소속사 측은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덧붙였다.
홍소희는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한 뒤 ‘상두야 학교가자’ , ‘왕과 나’, ’인수대비’ 등의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영화 ‘므이’ ‘수상한 고객들’ 등 스크린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2010년 개봉한 ‘아저씨’에서 죽은 원빈 아내로 등장,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최근 중국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홍소희는 중국 영화 ‘베스트 서스펙트’의 주연으로 출연, 오는 5월 중화권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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