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영과 동생이자 JYJ멤버 김준수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의 쌍둥이 형이 동생과 한솥밥을 먹는다.시아준수의 형 김무영은 최근 동생 김준수를 비롯한 배우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등이 소속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중국에서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던 김무영은 향후 동생과 한솥밥을 먹으며 국내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준호’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김무영은 최근 개명 후 배우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김무영은 정식 개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영은 지난 2010년 3월, 중국에서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북경, 싱가폴, 태국, 대만,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진행 했다. 이어 2010년 8월 일본에서 싱글앨범을 발매, 두 번째 싱글앨범 ‘빌리브(believe)’를 오리콘 싱글차트 3위에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국내에서는 연기활동과 함께 JYJ앨범에 수록된 다수의 곡에 작사를 맡으며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였다.
김무영은 현재 MBC 사극 ‘기황후’에 출연 중이다. 극중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의 호위무사 나무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시아준수는 형이 출연 중인 ‘기황후’의 OST ‘사랑합니다’를 부르며 남다른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김무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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