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주상욱

배우 이민정과 주상욱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출연한다.

주상욱과 이민정은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될 ‘앙큼한 돌싱녀’에서 남자 주인공 ‘응큼한 돌싱남’ 차정우 역과 여자주인공 ‘앙큼한 돌싱녀’ 나애라 역을 맡는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 남편과 전 처가 다시 만나게 되며 진정한 사랑, 진정한 배우자, 진정한 결혼에 대해 깨닫게 되는 신감각 뇌파격동 로맨스 코미디다. 재벌이 된 전남편을 다시 꼬시려는 앙큼한 여자와 성공 후에 나타난 전처에게 복수하려는 한 남자가 성숙한 모습으로 재결합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유쾌하고 로맨틱하게 담아낸다.

주상욱은 관계를 중요시하게 여기는 휴머니스트 IT 천재개발자로 한번 꽂힌 것을 향해 달려가는 열정과 추진력을 갖춘 마성의 남자 차정우 역을 맡았다. 또한 이민정은 학문보다 미모를 갈고 닦아 공대 출신의 차정우와 결혼했지만 이혼, 힘든 생활을 전전하다 성공한 전남편 차정우에게 다시 대시하게 되는 앙큼녀 나애라로 분한다.

주상욱은 지난 2013년 KBS2 드라마 ‘굿 닥터’ 이후 4개월 만에, 이민정은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후 9개월 만의 첫 복귀작이다. 두 사람의 커플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주상욱과 이민정이 차정우와 나애라 역에 싱크로율 100%라는 점에서 캐스팅을 제안했고, 최종 확정지었다. 결혼관과 가족관이 급변하고 있는 현실적인 부분과 맞물려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신개념 로코’가 탄생할 것”이라며 “2014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앙큼한 돌싱녀’를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앙큼한 돌싱녀’는 MBC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메리 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의 고동선 피디가 연출을 맡았으며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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