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왼쪽)와 소녀시대 수영
배우 정경호와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1년째 열애 중이다.
3일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두 사람이 1년 가까이 연인 사이로 교제해왔다”며 “예쁘게 만날 수 있도록 축하해달라”고 전했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정경호는 수영의 가족과도 만나고, 수영의 학교까지 바래다 주며 다정한 남자친구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중앙대 선후배 사이다. 정경호가 제대 당시 수영에 대한 관심을 방송에서 밝힌 바 있고, 이후 만나 1년째 사귀고 있다. 정경호는 지난해 말 영화 홍보차 출연한 예능이나,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초와 10월에도 불거졌으나 당시에는 양측 모두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정경호는 영화 ‘맨홀’을 촬영 중이며, 수영은 SBS ‘한밤의 TV연예’ MC로 활약하고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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