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효진, 소유진, 이요원, 김송

배우 커플 유지태와 김효진이 2세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3일 “김효진이 최근 임신 5주차에 접어들었다”며 “당분간 안정을 취하면서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효진은 내년 2월 촬영 예정이었던 영화 ‘우리에겐 오늘이 없다’(감독 임상수)에서 하차한다. 지난 2011년 12월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에 2세를 갖는 기쁨을 안게 됐다.

김효진-유지태 커플처럼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리며 내년 ‘말띠 자녀’를 예약한 스타들이 늘고 있다. 우선 강원래-김송 부부는 10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해 내년 6월께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간 수 차례의 인공수정 시도에 실패했던 두 사람은 각고의 노력 끝에 임신에 성공해 팬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지난 1월 외식 사업가 백종원씨와 결혼한 배우 소유진은 현재 임신 6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소유진은 지난달까지도 KBS2 ‘예쁜 남자’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이요원은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결혼, 10년 만에 둘째 아이를 임신한 이요원은 내년 7월께 출산을 앞두고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 매니지먼트 구, 김송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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