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메인 화면 캡쳐
한 주간의 할리우드 뉴스를 모아모아! 2013년 화제의 영화뉴스는 뭘까. 영국 영화전문지 엠파이어가 ‘2013년 가장 주목 받은 영화뉴스(The Biggest Movie News Of 2013)’로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7’ 연출 확정을 1위로 선정했다. J.J. 에이브럼스는 이 영화를 위해 ‘스타트렉3’ 감독직에서 하차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순위에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준비 중인 ‘맨 오브 스틸2-배트맨 vs 슈퍼맨(이하 맨 오브 스틸2)’ 관련 뉴스가 3개나 랭크 돼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엠파이어가 선정한 화제의 뉴스 15는 다음과 같다.2위- 크리스토퍼 놀란, SF영화 ‘인터스텔라’ 연출
3위- 블리자드社의 인기 게임 ‘워크래프트’, 던컨 존스에 의해 영화화
4위- 벤 애플렉 ‘아르고’로 아카데미 평정
5위- ‘스타워즈’ 시리즈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한 편식 나온다.
6위- ‘덤 앤 더머’ 속편 제작
7위- ‘007 스카이폴’ 샘 맨더스, 24번째 ‘007 시리즈’도 책임진다.
8위- 배트맨과 슈퍼맨, ‘맨 오브 스틸 2’에서 만난다.
9위- ‘어벤져스’ 속편 제목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확정
10위- ‘잭 리처’의 크리스토퍼 맥큐리 ‘미션 임파서블 5’ 연출
11위- 벤 애플렉이 배트맨이라니!
12위- 스티븐 스필버그, 2014년에 ‘쥬라기 공원 4’ 선보인다.
13위- ‘해리포터’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 제작. 조앤 롤링 집필.
14위- 모델겸 배우 갈 가도트, ‘맨 오브 스틸2’에서 원더우먼으로 변신
15위- ‘엑스맨 : 아포칼립스’ 2016년에 개봉
10. ‘분노의 질주’ 폴 워커 사망은 왜 순위에 없나요.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의 20년 만의 만남이 성사될까? 18일(현지시각) 할리우드리포터는 브래드 피트가 톰 크루즈가 출연을 확정한 ‘고 라이크 헬’ 합류를 고심중이라고 전했다. ‘고 라이크 헬’은 A.J. 바임의 책 ‘고 라이크 헬: 포드, 페라리, 리 만스의 분노와 스티드를 위한 그들의 전투’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포드사의 레이서 헨리포드 2세가 르망대회에서 엔초페라리를 제치고 우승하는 내용을 그린다. 브래드 피트가 출연을 확정할 경우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이후 20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10. ‘꽃미남’들, 어느덧 ‘꽃중년’이 됐네요. 20년 후 ‘꽃할배’로의 만남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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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플레이보이 아이언 맨, 괜찮네!!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20일 커밍순닷컴에 따르면 제작사 1984 프라이빗 디펜스 컨트랙터가 ‘악마를 보았다’ 영어 리메이크 판권을 확보했다. ‘더 그레이’를 제작했던 기획자 아디 산커와 스펜서 실나가 제작에 참여하며 배우와 감독은 아직 미정이다. 김지운 감독 영화의 북미 리메이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3년 작 ‘장화, 홍련’이 ‘안나와 알렉스: 두 자매 이야기’(The Uninvited)로 다시 만들어진 바 있고, ‘달콤한 인생’ 역시 리메이크 제작 중이다.
10. ‘올드보아’처럼은 리메이크 하지마라! 플리즈~~
조셉 고든 레빗이 닐 게이먼의 그래픽노블 원작 영화 ‘샌드맨’의 감독과 주연을 맡을 전망이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조셉 고든 레빗은 ‘샌드맨’의 주연과 감독직을 두고 워너브라더스와 최종 조율중이다. 만화 최초로 세계환상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샌드맨’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보채는 아이들의 눈에 모래를 뿌려 잠들게 하는 유럽의 신화 속 샌드맨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영화의 제작은 고든 레빗과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호흡을 맞춘바 있는 데이빗 고이어가 맡는다. 조셉 고든 레빗은 최근 ‘돈 존’으로 감독 데뷔한 바 있다.
10. 조토끼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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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폴 러드 외모가 히어로와 안 어울린다고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 캐스팅 때도 그런 얘기가 나왔었죠.
잭 스나이더의 ‘맨 오브 스틸 2’ 주요 악당으로 호아킨 피닉스가 물망에 올랐다. 최근 버라이어티지는 워너브라더스가 호아킨 피닉스를 이 작품의 메인악당 역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직 호아킨 피닉스에게 직접 제안을 던지지는 않은 상태. 제안을 하더라도 인디성향이 강한 호아킨 피닉스가 승낙할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르고’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크리스 테리오가 영화의 각본 수정에 합류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실력이 출중한 각본가가 합류한 만큼 영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10. 뭔가 점점 ‘다크 나이트’스러운 스멜!!
글, 편집.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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