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배우 박서준이 훈훈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박서준은 SBS 월화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훈훈한 청경 반장 ‘민수’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중 누나 미경(김지수)의 듬직한 동생으로, 은영(한그루)과 티격태격 로맨스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5화에서 박서준은 극중 외도 사실을 들킨 매형 재학(지진희)의 태도에 마음 고생하는 누나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관심을 모았다.
또,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직장 동료 은영(한그루)의 고백에 “함부로 사귀잔 말 하는거 아닙니다. 여자는 남자들이 가볍게 보기 쉽습니다”라며 은영을 생각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들려주기도 했다.
박서준은 이번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드라마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극중 미경 부부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민수가 보여주는 사려 깊은 행동이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오고 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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