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에이핑크 정은지, 신동엽이 더빙을 맡은 애니메이션 ‘세이빙 산타’가 12월 19일 국내 개봉된다.

‘세이빙 산타’는 차세대 발명가를 꿈꾸는 엉뚱한 선물 요정 버나드가 악당에 의해 납치된 산타클로스를 구하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

신동엽은 안티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산타클로스를 납치한 마마보이 악당 네빌을 맡았다. 산타클로스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선물 요정 버나드 역할엔 수호, 버나드를 돕는 씩씩한 요정 샤이니 역할은 정은지가 맡았다.

개봉 확정과 함께 북극마을 요정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연상시키는 붉은색을 배경으로 위풍당당하게 북극마을을 지키는 요정들과 크리스마스 타도를 외치는 악당 네빌 등 각양각색 캐릭터의 모습을 담고 있다. 또 더빙을 맡는 수호, 정은지, 신동엽이 등장하며 이들이 각 캐릭터를 어떻게 살릴지 기대감을 모은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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