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쁜 남자’ 3회 방송화면 캡처
KBS2 ‘예쁜 남자’에 독고마테 역으로 출연 중인 장근석이 진지함과 코믹함 사이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여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27일 방송된 ‘예쁜 남자’ 3회에서 장근석은 멋있게 옷을 차려입고 전신 거울을 보며 “깜짝이야 이 녀석아”라며 스스로 미모에 빠졌고, 길거리에선 자신을 향한 여자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허세 가득한 포즈를 취했으며, 처음으로 일렉선녀(김예원)와 대면한 자리에선 얼굴 옆선을 자랑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장근석은 자신이 이뤄야 하는 목표 앞에선 한없이 진지한 모습을 보여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 홍유라(한채영)와 전달한 퀘스트를 하나씩 정복하고 있는 독고마테는 ‘성공녀 10인’ 중 제1녀 잭희(소유진)로부터 돈의 의미와 노하우를 얻어내고 차분하게 유라에게 이를 전달했다.
‘마인드리더’ 일렉선녀와 함께 두 번째 퀘스트에 돌입한 독고마테의 이야기는 28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