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일본 요코하마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김재중은 지난 15-16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갖고 총 6만 팬을 만났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록장르의 곡 ‘9+1#’으로 시작해 ‘버터플라이(Butterfly)’, ‘로튼러브(Rotten Love)’ 등 로커의 모습으로 초반부터 공연장을 달궜다. 그는 ‘러브홀릭(Luvholic)’ 무대에서 이동차를 타고 스타디움 전체를 누비며 곳곳에 있는 팬들과 유창한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재중은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는데 많은 분들이 와줘서 고맙다”며 “이틀 동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앞으로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은 오는 23일 대만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