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턴’ MC가 이수근에서 정준하로 교체됐다.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개그맨 이수근이 진행을 맡았던 케이블채널 tvN ‘백만장자게임 마이턴’이 2주간의 휴식기를 가진다. MC는 정준하로 교체된다.

14일 오후 tvN 관계자는 “‘마이턴’은 약 2주간의 준비기간을 가진 후, 새 단장한 모습으로 오는 25일 오후 11시부터 방송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녹화는 오는 15일 시작되며, 이수근의 빈자리는 고정 게스트였던 정준하가 채우게 된다. 정준하는 전현무, 허준 등 기존 MC들과 함께 호흡하게 된다.

이수근이 진행을 맡은 ‘마이턴’은 1회까지 방송된 상태. 그러나 2회 방영을 앞두고 이수근의 불법 도박과 관련된 소식이 전해지자, 제작진은 지난 11일 2회 방송을 결방키로 결정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KB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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