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왼쪽)과 티아라 소연

또 하나의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가수 오종혁과 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6일 오전 한 매체는 오종혁과 소연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를 보도했다. 이에 오종혁과 소연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오종혁과 소연은 오종혁의 군입대 직전인 2010년 정식 교제를 시작해 3년여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종혁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비교적 만남이 잦지 못한 군생활 시기 동안에도 서로의 꾸준한 배려와 이해로 만남을 이어 왔다”고 말했다.

소연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도 “소연과 오종혁은 2010년 12월 MBC ‘꽃다발’ 출연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다”며 “오종혁의 군 생활 동안 면회도 자주 갔다”고 말했다.

양측 소속사는 연예계 선후배로 서로 좋은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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