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내달 7일 컴백한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아이유가 10월 7일, 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를 발표하고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아이유가 새 음악으로 컴백하는 것은 2012년 5월에 발매된 싱글 ‘스무 살의 봄’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재작년에 발표한 2집 ‘라스트 판타지’로는 거의 전곡을 온라인 음원사이트 주간차트에 올리며 ‘국민 여동생’으로서 대단한 인기를 구가했다.

새 앨범은 조영철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9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됐으며 재즈, 보사노바, 스윙, 라틴팝, 포크 등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채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엔 측은 3집에 대한 힌트가 담긴 일러스트 가이드 맵과 아이유 티저이미지도 공개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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