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
가수 손호영 측이 복귀시점을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못박았다.손호영 소속사 CJ E&M은 1일 “(손호영이) 현재 잘 극복 중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복귀를 논하기에는 이른 시기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복귀와 관련해서는 아직 본인과도 이야기 한 것이 없으며, 회사에서도 계획 중인 것이 없다”며 “현재로서는 본인의 마음을 추스리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21일 손호영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손호영의 차량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A씨의 장례식을 마친 24일 손호영 역시 차량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발견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후 손호영은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후 퇴원, 줄곧 자택에서 두문불출하며 마음을 추스리고 있다. 최근에는 아버지와 등산을 다니며,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으로 손호영은 지난 5월 당시 출연 중이던 KBS2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하차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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