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Mnet ‘보이스 코리아1’ 우승자 손승연이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손승연은 2011년 12월 버클리 음대 합격통보를 받았으나 국내 활동을 위해 잠시 보류했었다. 당시 손승연은 호원대학교와 미국 보스턴 버클리 음대 두 곳에 최종 합격 했었으나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진학한 후, ‘보이스 코리아1′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자연스레 가수로서 활동해왔다.

손승연은 “오랜 고민 끝에 9월 학기 입학을 결정했다. 큰 꿈을 위해 유학을 결정한 만큼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생활과 음악공부에 전념할 생각이다”라며 유학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손승연은 이번 9월 학기 입학을 위해 30일 출국한다. 손승연의 소속사는 “손승연이 전 학기 반액 장학금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게 됐다”며 축하 소식을 함께 전했다. 손승연의 ‘보이스 코리아1′의 우승상금은 유학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손승연은 지난 해 Mnet ‘보이스 코리아1’에서 4번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에 발표한 싱글 앨범 ‘미친게 아니라구요’는 안정적인 음원 차트 성적을 유지하며 사랑을 받았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포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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