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2012 Memory Insight...하나대투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 2012년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신성장 시대로 진입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2012년을 맞아 큰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20년간 메모리 산업의 주역으로 자리잡았었던 DRAM을 제치고 NAND가 새로운 주역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04년만 하더라도 NAND의 시장 규모는 DRAM의 24% 수준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는 그 규모가 비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 9월 WSTS 데이터에 의하면 사상 처음으로 NAND가 DRAM의 시장 규모를 넘어섰는데, IT산업의 주역이 PC에서 스마트 기기로 넘어가는 현상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판단된다. DRAM에 절대적으로 의존했던, 그러나 1995년 Peak를 기록한 이후 성장을 하지 못한 채 답보 상태로 머물러 있던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NAND의 강력한 성장을 등에 업고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는 원년이 2012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새로운 역사엔 새로운 주가로 보답할 것이다.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는 것이 서서히 현실화되는 것이 증명이 되기 시작하는 2012년에는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현재보다 몇단계 레벨업 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당사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하며, 삼성전자(BUY, TP 기존 116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 하이닉스(BUY, TP 3만원)에 대한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중소형 반도체 관련업체중에서는 후공정 관련 업체를 선호하는데, 시그네틱스, 하나마이크론, 네페스, 한미반도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며, 중소형 최선호주로는 시그네틱스(BUY, TP 6,500원)를 추천한다. ■ 2012 Memory Insight 1) Ultra급 Effect, Ultrabook → 2011년 하반기 일부 모델 출시, 2012년 1분기 인텔의 신제품 Ivy bridge 출시 이후 본격적인 시장 확대 예상, NAND 스토리지 본격 확대, Mobile D램을 Embedded로 탑재되면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큰 변수로 작용 2) SSD, 이제 진짜 열린다 → GB당 가격은 여전히 4배 이상 비싸지만, 울트라북의 본격확대를 등에 업고 2012년 크게 성장, 태국 홍수 영향으로 HDD 부족 현상도 한 몫, 2012년 NAND 전체 공급량의 8~13%를 울트라북의 SSD가 소요할 것 3) 인텔의 신제품 Ivy bridge 출시 → 내년 1분기 중 출시, 울트라북의 확대 계기, Mobile D램을 탑재해, PC에서 처음으로 Mobile D램 탑재되는 계기될 것, D램 업체들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가속화 4) 윈도우8 → 태블릿OS에 최적화, ARM 및 X86 32비트, 64비트 세가지 버전으로 출시, ARM 계열과 X86간의 SW 호환 안 되는 점이 내년 시장의 가장 큰 변수 5) Mobile AP도 이제 쿼드코어 등장 → Mobile D램 DDR2에서 DDR3로 전환 6) Siri를 통한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대의 확산 → 애플의 iTV, iRobot의 시초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