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엔케이히터(126880) - 예열은 끝났다. 뜨거운 수주로 화끈하게 성장한다!...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신규) - 목표주가 : 28,000원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현재주가 19,200원) 제이엔케이히터(12688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8,000원으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2년 예상 EPS 2,522원에 Target PER 11배를 적용한 것이다. 투자포인트는 1) 화공플랜트 시장 확대로 올해 매출액 대비 두 배 이상의 강한 수주 모멘텀의 예상되고, 2) 동사의 외형은 수주 확대에 따라 향후 13년까지 CAGR 37%로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며, 3) 가열로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고, 공급자 수가 적은 ‘특화된 블루오션(Blue Ocean)’에 해당되며, 4) 동사는 4분기부터 강한 수주모멘텀을 재점화하며, 2012년 펀더멘털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할 전망이다. ■ 정유화학플랜트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 경기 불안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유 가격 등 상품 가격은 여전히 역사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08년 금융위기 이후 2년 이상 설비투자가 침체됐음을 감안할 때, 글로벌 정유화학업체들은 쌓이는 영업현금을 재투자로 돌릴 가능성이 크다. 중동 산유국들도 막대한 Oil Money를 기반으로 점차 고부가가치 석유산업으로의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중동 플랜트 발주 금액은 11년 1,820억불에서 12년 2,200억불로 21% 증가할 전망이다. 이중 제이엔케이히터와 관련된 정유 및 석유화학 공종 비중은 11년 16%에서 12년 54%로 급증할 전망이다. 화공플랜트 시장 확대와 함께 동사 또한 4분기 이후 사상 최고의 수주 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다. ■ 4분기에 수주모멘텀이 재점화되며, 12년 매출액 2,042억(+76%, YoY) 전망 동사는 최근 11년 수주목표를 기존 1,2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67% 상향 조정했다. 9월말 현재수주 실적은 1,080억원이다. 4분기에는 사우디 Jubail 에틸렌 공종, 삼성토탈 BTX, 이란 메탄올 후속 프로젝트, 베트남 제2정유공장 등 대규모 입찰 건들이 대기 중이다. 또한 4분기 중 사우디 ARAMCO가 Petrorabigh2 발주가 진행될 전망이다. 상향 조정된 수주 목표는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수주 호조에 힘입어 1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2,042억원,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263억원(영업이익률 12.9%), 순이익은 67% 증가한 199억원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4분기를 기점으로 12년 가파른 실적 성장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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