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00830) - Developer로 그림이 변하고 있다!...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 (유지) - 적정주가 : 81,000원 (종전 75,000원) ● 변화의 모멘텀에 투자 주가는 2009년말 두바이 모라토리엄 사태를 바닥으로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에는 신규 CEO 후광과 회사의 공격적 영업 전환, 2011년부터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오는 높은 이익 성장이 주가 모멘텀을 높여줄 전망이다. 현 PBR 1.1배는 과거 밴드차트 하단에 있어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다. 주가 약세 시 마다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 ● 2011년 상사 개발이익 Jump 그린에너지 등으로 개발사업 변신이 2011년부터 높은 이익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11-2012년에는 캐나다 풍력 단지 개발 등 일련의 투자 사업에서 오는 이익으로 상사 영업이익이 2009년 대비 두 배가 될 전망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이 추가로 가시화된다면 이익의 상향 가능성도 예상된다. ● 건설/주택도 수주 모멘텀과 복합개발 수익 기대 2010년 수주 목표는 약 19조원, 건설업체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위상 변화를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까지 수주 받은 금액은 아부다비 원자력발전소(약 3조) 등 약 5조원으로 목표 대비 약 30%이다. 2011년에는 용산 등 수익성 높은 국내 복합개발 사업이 매출로 인식됨에 따라 이익 모멘텀이 증가할 전망이다. ● 2010-2012년 수정 EPS CAGR 22% 예상 2010년 관계사 공사 매출 증가와 2011년 상사와 건설/주택부문의 개발사업 개시로 높은 이익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11년 개발사업에서 오는 영업이익은 상사 600억원, 건설/주택 800억원, 총 1,400억원으로 2009년 대비 50%가 증가할 전망이다. 수정 EPS는 이자비용 증가를 감안할 때 향후 3년간 CAGR 22%(영업이익 CAGR 32%)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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