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023160) - 글로벌 플랜트 전문업체로의 준비완료!...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45,000원 ● 1분기 최대실적 기록 태광의 1분기 영업이익은 236억원(+116.5% y-y)으로 당사 추정치(214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187억원)를 상회했다. 이처럼 수익성이 개선된 이유는 규모의 경제 효과, 지속적인 원가절감 등에 기인한다. 지난 3분기(714억원), 4분기(720억원) 대규모 수주증가세 및 글로벌 수요처 다변화로 인한 인지도 상승 등으로 인해 동사의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수주는 작년(월평균 220억원)보다 높은 월평균 25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동사의 1분기 현금등가물(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은 전년대비 247.2% 증가한 455억원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도 긍정적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기존 45,000원을 유지한다. ● 국내기업의 플랜트 수주는 르네상스 시대 국내기업의 플랜트 수주는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중동의 일부 국가들은 전쟁위협으로 인프라 투자를 기피해 왔으나 최근 들어 석유 및 가스유전, 발전소, 석유화학, 항만, 공항 등의 시설이 노후화되거나 용량이 부족해서 개보수 또는 신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유, 담수화설비, 발전소 등 각종 플랜트 산업에 경쟁력이 있는 국내기업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플랜트 관련부품업체들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다. ● 신규투자는 동사의 성장에 긍정적 동사는 지난 30일 신규부지(2만 7천평, 토지대금 415억원)매입을 공시하였다. 2009월 착공하여 2010년 9월 이전에 생산증대를 위한 공장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부지 매입은 동사에게 의미하는 바가 큰데, 기존 생산 공정흐름의 병목현상을 완전 해소시켜 주면서 외형성장 및 규모의 경제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동사의 2010년 매출액 규모는 2007년 대비 100% 증가한 5,000억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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