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 (004550) - 진정한 bottom fishing...굿모닝신한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50,000원 * 송도 부지 개발계획안 - 구(區) 도시계획위원회 통과로 개발 가능성 제고 인천시 연수구는 2007년 12월 26일 동사가 제출한 개발계획안을 심의하고 자문의견을 달아 인천시에 제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에 상정되는 것은 2008년 상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동사의 사업 시행 시기에 대한 우리의 당초 추정인 2008년보다는 시기적으로 늦춰진 것이나 송도 부지 개발 가능성은 인천시 연수구의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므로써 송도 부지 개발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송도 부지 개발 가능성은 제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송도 부지 개발의 현재가치 5,767억원(주당 17,216원) 동사의 기업가치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송도 부지의 가치 산정은 동사 valuation에 있어 민감한 부분이다. 동사의 송도 부지 개발 가치는 1)개발 시기가 우리의 당초 추정보다 늦어진 점, 2)상업용 지역에 대한 용적률의 보수적 적용(기존 800%에서 700%), 3)송도부지 개발이익에 대한 개발 부담금과 법인세를 반영하여 산출한 5,767억원(주당 17,216원)이다. * 자동차 판매사업부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 동사의 자동차 사업부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경쟁 완성차업체의 신차 cycle에 따른 GM대우의 내수 시장 점유율 하락이다. 2007년 견조한 실적에도 2008년 판매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 자동차 판매사업부의 가치는 discount를 받고 있다. 2008년 4월부터 다마스와 라보가, 하반기에 스테이츠맨 후속과 라세티 후속이 출시되어 판매 감소폭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는 점, product mix 개선 및 일회성 비용의 소멸로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자동차 판매사업부에 대한 valuation은 할인받고 있다. 동사가 전국 독립 딜러망을 갖고 있다는 점에 근거한 순자산가액법과 자동차 판매사업부 EV/EBITDA multiple에 대한 목표주가의 민감도를 볼 때, 현재 주가는 과도한 할인 상태인 것으로 판단된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최근의 주가 조정으로 대우자동차판매의 시가총액은 1조 891억원까지 하락하였다. 현재의 시가총액은 인천 송도부지의 개발이익과 건설사업부분의 EBITDA, 자동차 판매사업부문의 흑자전환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테마파크 개발의 구체화는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50,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를 유지한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