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013570) - 급등 부담 완화, 재매수 기회...한국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2,500원 * 외형 성장률 탁월 9분기 연속 두자리수 외형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실적도 양호했다. 주가는 06년 말 3,850원에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된 가운데 지난 8월 두산인프라코어가 미국의 Bobcat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에 힘입어 8월 9일 13,800원까지 급등했었다. 하지만 최근 3개월간은 1) 급등에 따른 대규모의 외국인 차익 매물과, 2) 20% 증자 결정에 따른 EPS 희석에 대한 우려로 현재 8,000원까지 하락한 상태이다. 외국인지분율은 06년 말 4.87%에서 주가가 급등하기 이전인 6월 1일 18.17%까지 급상승한 이후 지난 8월부터 대규모 차익실현으로 12일 현재 6.5%까지 하락했다. 따라서 동사의 펀더멘털이 양호한 가운데 최근 주가 급락을 주도했던 외국인매도세도 잦아들 전망이어서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2,500원(08년 예상 EPS에 19배 PER 적용)을 유지한다. 한편 지난 6일 두산인프라코어가 Bobcat 인수를 위한 금융 대주주 구성이 마무리되어 동사 유압실린더 부문의 장기 성장성도 함께 강화될 전망이다. 유압실린더는 06년 기준으로 매출액의 40.9%, 영업이익의 67.2%를 차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동사의 3대 매출처로 06년 매출액 비중이 12.1%(vs 1위 GM대우 18.8%, 2위 GENIE 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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