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계] 3분기 Preview_2005년 수주분의 건조 본격화...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 전분기와 유사한 수익성 시현 전망 하계 휴가 및 집중 호우 등에 의한 건조 시간의 감소로 주요 조선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유사하거나 소폭 감소할 전망임. 그럼에도 불구, 2005년 수주물량의 매출인식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되는 현대중공업 및 2004년 하반기 이후 수주한 LNG선 및 드릴쉽의 매출인식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중이라고 판단되는 삼성중공업의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개선된 모습을 시현할 전망임. * 현대중공업 - 이미 2004년 수주분 75% 인도 올해 인도 예정인 2004년 수주분(59척)의 75%를 이미 인도한 상황임. 3분기에 적용될 추가성과급(398억원)의 계상에도 불구하고 조선, 엔진 및 전기전자 부문의 실적호조세가 예상되어 전체 영업이익률 11.2% 달성을 전망. * 삼성중공업 - 드릴쉽의 본격적인 매출인식이 시작 2005년 이후에 수주한 드릴쉽의 매출인식이 올 3~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 될 전망이므로 4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7%대에 근접할 가능성이 큼. LNG선 및 해양구조물 등 동사가 경쟁력을 보유중인 특수선종의 발주가 하반기에 이어질 전망이므로 여전히 동사가 하반기 수주모멘텀을 견인할 가능성이 큼. 이러한 수주 경쟁력에 대한 프리미엄을 반영하기 위하여 동사의 12개월 목표주가를 56,000원에서 61,500원(영업 외 자산 가치 반영)으로 상향 조정함. * 현대미포조선 – 외형성장은 4분기부터 재개 140억원의 잔여 성과급이 하반기에 인식될 전망이므로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세를 시현하지는 않을 전망임. 그러나, 2007년 하반기에서 2008년까지 인도될 2005년 수주분(35척)중 24척이 컨테이너선으로 집계되므로 올 4분기부터는 외형 성장의 가시화가 재현될 전망임. * 대우조선해양 - 3분기 영업이익률은 5%대를 하회할 전망 그러나, 2004년 하반기부터 수주한 LNG선의 수익성이 10%내외라고 가정하고 31척의 LNG선이 2009년까지 인도 될 예정임을 감안한다면 2008년 하반기 혹은 2009년 상반기내에 10%내외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예상되리라는 기존의 전망치는 유지. * 한진중공업 – 조선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견조 수익성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되는 동사의 조선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분기와 유사한 8~10% 내외라고 추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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