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 실적부진과 서브프라임 우려로 급락 - DOW : 13,761.95 (-226.47 /-1.62%) - NASDAQ : 2,639.86 (-50.72 /-1.89%) - S&P500 : 1,511.04 (-30.53 /-1.98%) -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의 분기실적 급감으로 모기지 부실 우려감 팽배 - 또한 GM이 사모펀드에 매각한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차입매수(LBO)를 위한 대출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기업금융시장 경색 조짐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실적 부진과 애플 `아이폰`의 판매 부진 가능성에 대한 관측 등으로 기술주도 동반 하락 - 국제 유가는 미국 정유사들이 휘발유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을 늘리고 있고, OPEC가 증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에 비교적 크게 하락 -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33달러 하락한 73.56달러로 마감 - 컨트리와이드는 분기실적 급감으로 11.0% 급락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실적 부진 여파로 4.5% 하락 - 듀폰도 2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6.1% 하락 - 애플은 `아이폰` 판매가 예상을 밑돌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6.1% 급락. - AT&T도 아이폰 독점 판매와 벨사우스 합병 효과 등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느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주가는 0.9% 하락 - 펩시는 2분기 실적 호전과 올해 예상실적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0.5% 하락 - 서브프라임 우려로 금융주와 주택주들은 대부분 약세 - 씨티그룹이 3.0%, 제이피모건체이스가 3.8% 하락했고, 골드만삭스는 3.4%, 리먼브러더스는 2.5% 하락 - 어메리칸 익스프레스는 2분기 순익이 12% 증가했으나 손실 충당금이 85% 늘었다고 발표해 5.4% 급락 - 주택주들도 대부분 하락해 호브나니언이 4.9%, KB홈이 4.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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