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010950) - 반가운 추위는 훈풍과 함께 찾아올 driving season에 부드럽게 바톤 터치할 것...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83,000원 ● 4분기 실적 저조 예상. 그러나 2007년 이후의 영업이익 전망과 목표주가 83,000원 유지 4분기 정제마진이 당사의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여 S-Oil의 2006년 EPS 전망치를 종전대비 7.7% 하향 조정한 6,859원으로 변경한다. 그러나 최근 bunker C유 마진이 급격히 개선되는 등 정제마진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타이트한 휘발유 수급에 힘입어 driving season인 2~3분기에도 실적이 예상대로 견고할 전망이어서 2007년 이후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유지하였다.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83,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투자포인트 세 가지: 정제마진 강세전환, 뛰어난 설비경쟁력, 높은 배당수익률 S-Oil의 주가는 2006년 4분기 실적이 저조했을 것이라는 추측으로 최근 1개월간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2007년 1분기와 2분기의 실적이 정제마진 개선에 힘입어 강한 반등을 보일 전망이고, 예상 배당수익률이 7.75%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여 현재와 같은 낮은 주가는 지속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S-Oil은 장기적으로도 고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매력적인 종목이다. 1) 전세계 원유 잉여생산 여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중국과 인도 등 개발도상국들의 석유제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정제마진에 대한 전망이 밝고, 2) 고도화 설비 비율이 25%로 국내 경쟁사(고도화 비율 15% 미만) 대비 월등히 높아 상대적으로 수요증가율이 빠른 휘발유, naphtha, 등유, 경유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비율이 약 85%(vs 경쟁사 70% 이하)에 이르며, 3) 자기주식 매각을 통한 대규모 자금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영층의 안정적 배당금 지급 의지가 높기 때문이다. ● 자기주식 매각 임박. 원활한 설비투자와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 가능성 증가 당사는 S-Oil이 자기주식 28.4%를 상반기 말 이전에 매각할 것으로 전망하고, 매각가격을 전망 당시의 시가(주당 68,500원, 총 금액 2조 1,749억원)로 가정하여 이익전망에 반영한 바 있다(2006년 12월 5일 리포트 참조). 당사는 동사의 자기주식 매각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하며, 자기주식 매각은 원활한 설비투자와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S-Oil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