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9월의 조정 국면을 지나 재차 상승세 돌입 가능 전망...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9월의 조정 국면을 지나 재차 상승세 돌입 가능 전망. 2007년 상반기 공급 초과에 대한 논란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됨. 2007년 상반기 애플의 iPhone 수요 가시화등 신규 수요에 대한 기대가 살아있어 10~11월까지는 단기 상승 지속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임. 중기 적정주가의 안전마진 이하에서 매수 전략 유효함. 지난 8월 31일자 당사 반도체 산업 보고서 ("쉼표 없는 전진 가능한가 ?")에서 2007년 상반기 플래시 공급 초과의 불가피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2006년 하반기 이익 개선으로만으로 주가가 지속상승하기 보다는 쉬어갈 가능성을 높게 보았었음. 실제 삼성전자 (005930, BUY), 하이닉스 (000660, BUY)는 8월 31일자 대비 각각 0.2% 상승, 0.2% 하락한 상태임(Vs KOSPI 0.6% 하락보다는 소폭 초과수익 9월 중 하이닉스는 41,000원을 고점으로 약 10% 하락한 상태이고 삼성전자는 9월 고점 대비로는 3% 하락한 상태임.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기대는 당사 추정은 삼성전자는 1.76조원 (전분기 대비 24% 상승), 하이닉스는 4310억원 (전분기 대비 33% 상승, 최근 중국 공장 출하량 고가 매입 정도에 따른 변동은 가능)임. 주가는 3분기 실적 자체에 대한 기대/우려는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됨. 9월들어 플래시는 5%, DDR I DRAM은 3~7%, DDR II DRAM은 15~20% 상승했음. 하지만 최근에는 가격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거나 일부 하락반전 (DDR II DRAM 1% 하락) 하고 새삼스럽게 2007년 상반기 공급초과 우려 목소리가 추가로 가세하면서 관련 주가의 조정세가 뚜렷해 졌음. 게다가 하이닉스의 경우는 해외 CB 발생을 앞두고 외국인 매도 영향이 가세한 것이 최근 보다 가파른 하락세의 직접적 원인으로 보임 CB발행 주요 내역은 다음과 같음. 4억7천백만달러, 전환가 47,070원 (전일 종가의 30% 할증), 전환기간 2006년 11월 9일~2011년 9월 14일, 발행주식 9.44백 만주로 EPS 희석 효과 2%. 시가에 30% 할증된 전환가 발행은 사실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당사 적정주가 44,000~46,000원 (6개월 기준) 을 넘어서는 좋은 조건.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2~3년) 하이닉스의 가치를 주당 60,000원 수준으로 보고 있는 투자자가 많다는 증거임 (2008년 당사 추정 EPS의 12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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