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들은 직장인 동호회 콘셉트로 정장을 차려입고 등장했다. 김대희는 산노미야역에 도착하자 “죽은 놈이 아니고 산 놈이야?”라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 김준호는 어눌한 일본어로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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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는 고기의 맛을 “씹으면 씹을수록 소고기 본연의 맛이 느껴져요”라고 시식평을 남겨 군침을 자극했다. 마츠다의 목소리가 부러웠던 홍인규는 자신도 남자 같은 목소리를 갖고 싶다며 언급했고, 마츠다에게 “고베규가 왜 유명한 거예요?”라고 질문하는 등 궁금증 폭발 면모를 보여줬다.
술을 안 마시는 김준호를 본 홍인규는 그를 향해 “게임 잘하려고 안 먹더라고요”라고 불공평함을 내비쳤다. 이에 김준호는 “츠다 형이 이번 게임에 참여한다고 하면 마시기 시작할게요”라고 폭탄 발언을 선언, 처음으로 게스트 독박 게임 참여를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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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만 원을 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한 홍인규는 독박을 면하기 위해 마츠다의 그릇에서 고기를 찾아보지만 나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5독에 걸린 홍인규의 모습은 굉장히 처량, 짠내를 유발했다. 그는 마츠다 채널의 구독을 취소한다는 농담을 더했다.
2차 비용 독박 게임으로 점수 더하기 노래방이 열렸다. 두 자릿수 점수 중 앞자리와 뒷자리를 더해 큰 숫자가 나와야 유리한 게임이다. 2번째 순서로 김대희가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필사적으로 부른 그의 점수는 마츠다 보다 3점이 높아 독박에서 제외됐고,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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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독박 벌칙에 당첨된 홍인규는 갸루 풀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그는 어두운 피부색이 특징인 갸루 메이크업에 경악, “아들이 안 봤으면 좋겠다”며 참담함을 내비쳤다. 그의 모습을 본 독박즈들은 폭소했고 홍인규와 함께 스티커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겼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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