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최민환은 "아이들에게 가수 활동하는 모습 안 보여주고 싶다"면서 "아이들이 하고 싶다고 하면 허락하겠지만, 밴드 가수가 쉽지 않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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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은 아이돌과 놀이터에서 함꼐 뛰어놀아 주며 "오랜만에 보면 아이들이 금방 큰다. 몸으로 놀아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재율이는 쌍둥이 여동생을 살뜰하게 챙기며 의젓한 오빠 면모를 보였다. 그 모습을 보던 소유진은 "우리 아들한테 재율이 나오면 보여준다. 동생 저렇게 잘 돌봐줘야 한다고"라며 극찬했다.
아이들과 최민환은 어버이날 이벤트를 준비했다. 각자 마음을 담은 카드를 쓰고, 케이크도 준비했다. 옥상에 캠핑장을 꾸며놓은 최민환을 보던 재율은 "제일 좋아하는 사람 누굴까?"라며 아빠에게 팝콘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딸 아윤은 "깜깜한 밤이 되니까 더 아름다워"라며 감성적 면모를 보였고, 최민환은 "이런 말은 어디서 배우는 거야?"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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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최민환은 "아이 셋을 보살피는 일이 엄마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쉽지 않을 거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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