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003560) - 구조조정 이후 새로운 출발을 기대...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H) - 목표주가 : 12,000원 2분기 실적은 SKT “스타존” 서비스의 매출 인식 지연, 연예 매니지먼트의 배분율 증가, 자회사들의 일회성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영업적자와 순손실의 실망스러운 모습. 영업측면에서 SKT와의 첫 시너지 서비스인 “스타존” 서비스 매출액 20억원이 3분기로 지연된 것이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이유. 한편, 영업외적인 측면에서도 SKT가 경영권 인수 이후 단행된 패션사업 및 자회사들 처분으로 약 15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20억원 순손실을 기록. 핵심 수입원인 매니지먼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1천만 관객이 기대되는 “괴물” 제작사 청어람 인수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가 기대며, 또한 구조조정 완료에 따른 일회성 비용 완전 제거가 긍정적으로 판단됨. 그러나 연예인 수익배분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증가하였고 SKT와 공동 시너지 서비스 개발 지연이 우려됨. 2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견지하는데, 1) 2분기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이 “스타존” 서비스 매출 인식 지연과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때문이고, 2) 구조조정이 완료된 하반기부터는 SKT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자회사들 실적개선으로 본격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되며, 3) 장기적으로는 SKT의 컨텐츠 핵심기업으로서 영화/드라마/음악/케이블TV 분야의 인수합병에 따른 추가적인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 다만, 2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비용부담과 SKT 시너지 서비스 지연으로 2006년 ~ 2008년 EPS를 각각 32.9%, 5.2%, 1.5% 하향조정. 더불어 목표주가도 기존 13,500원에서 2007년 P/E 14.1배를 적용한 12,000원으로 하향조정.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