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001680) - 2006년 실적개선 기대감 유효...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18,700 원 전방산업의 소비둔화와 가격인하 등에 따른 외형성장 부진과 공격적 마케팅활동으로 4분기 수익성 개선이 예상치를 하회함. 하지만, 전분당부문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합병시너지 및 시장지위 상승으로 식품부문의 수익성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어 2006년 실적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임.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49억원(전년대비 3.3% 감소), 영업이익 4억원(흑자전환), 경상이익 54억원(흑자전환)임. 4분기 매출액이 당사 예상 및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이유는 1)전방산업인 맥주, 음료업계의 소비침체로 전분당부문이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했고, 2)조미료제품의 가격인하 및 기타 식품류의 부진 등에 기인함. 영업이익은 외형성장의 부진과 가격인하에 따른 수익성 둔화 및 장류부문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비용 지출로 예상을 하회함. 한편, 경상이익은 가양동공장 매각 처분이익(약670억원)이 2006년 1분기로 이연되어 차이가 발생함. 4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지만, 장류부문(매출비중 17%규모)의 공격적 마케팅활동으로 시장점유율이 50%를 상회해 경쟁사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어 판촉비용 증가요인이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함. 또한 공장이전에 따른 생산차질을 보였던 전분당부문이 2004년 4.5%에서 2005년 6.9%로 개선되어(4분기 8.6%, 전분기대비 0.8% 개선) 회복기조를 이어감. 2006년 전분당 및 식품부문의 개선으로 기존의 수익추정치를 유지함. 이는 1)대체제인 설탕가격의 인상으로 전분당의 수요가 증가하고, 옥수수가격 하락 및 환율영향으로 원재료비 부담 완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전분당 부문의 영업이익율이 11.9%로 개선되며, 2)장류부문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가격결정력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고, 대상식품 합병시너지 및 효율적인 비용통제가 기대되어 식품부문의 점진적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동사의 최근 1개월간 주가는 시장대비 7.8% 초과 하락함.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다소 하회했지만, 전분당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합병시너지 및 효율적 비용통제로 인한 식품부문의 점진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2006년 실적개선 모멘텀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됨.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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