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 펀더멘탈 정상(正常)회귀, 상대적 매력 확대되는 시점...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 목표주가 : 86,000원 (상향) ●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는 수준 LG전자의 최근 동향을 점검한 결과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98조원, 영업이익 2,120억원, 경상이익 2,3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이는 당사의 기존 예상과 유사하지만 그동안 이미 낮아진 시장의 기대보다는 높은 수준이라 판단됨. 이는 부문별로 이동통신단말기 부문의 수익성이 3.7% 수준까지 회복되며, 가전부문의 계절적 부진을 상쇄한데다, PDP부문이 소폭 흑자로 전환되었기 때문으로 보임. ● 4분기 이후에도 완만한 실적 개선 기대 1) 이동통신단말기 부문의 출하 증가 및 일회성 비용 감소, 2) PDP 부문의 물량증가와 판가 안정, 3) 가전 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을 고려할 때 2006년 2분기까지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하지만, 1) 이동통신단말기 부문의 구조적 경쟁심화 요인과 2) 생각보다 다소 더디게 진행되는 내부혁신 작업 등을 감안할 때 실적 개선이 완만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존 견해는 유지함. 3분기 영업실적이 기존 예상과 유사한 만큼 4분기 이후 실적 추정의 변경은 미세 조정에 그침. ● 투자의견 BUY(M), 목표주가 86,000원으로 각각 상향 1) 실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반면 그간의 상대적 소외로 Valuation 수준이 매력적인 영역으로 진입했고, 2) DRAM, TFT-LCD 산업의 순환적 경기하강 국면으로부터 자유로워 IT섹터 내의 상대적 매력 또한 부각되고 있기 때문임. 내부혁신 작업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나 현 가격대에서는 이를 위험요인이기 보다는 추가 상승을 위한 숨겨진 잠재력으로 접근하고 싶음. 목표주가의 상향은 Valuation 기준 연도를 2006년으로 변경한데 기인함. 새로운 목표 주가인 86,000원은 2006년 EPS의 10.4배, BPS의 2.5배, 본사 영업부문 EV/EBITDA 5.0배에 해당하는 수준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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