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052640) - KT의 싸이더스fnh 인수관련 코멘트...교보증권 ● KT, 싸이더스 FNH 지분 51% 인수결정...교보증권 KT 가 싸이더스의 자회사인 싸이더스 FNH(구 싸이더스 픽쳐스)의 지분 51%를 280 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싸이더스 FNH 에 대한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230 억원을 출자하고, 기존의 싸이더스가 보유한 구주 일부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50 억원을 출자할 예정임. 싸이더스 FNH 는 차승재 대표가 이끄는 전문 영화 제작사로 싸이더스의 자회사임. 봉준호(살인의 추억), 유하(말죽거리 잔혹사), 최동훈(범죄의 재구성) 등 우수한 감독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35 편의 흥행작 Library를 보유하고 있음. KT 출자 이전 싸이더스 FNH 의 자본금은 20 억원이었으며, 싸이더스가 75%,좋은영화사(대표 김미희)가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음. KT 출자 이후싸이더스 FNH 의 지분구성은 KT 가 51%, 싸이더스가 34,5%, 좋은영화사가14.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 ● KT 의 인수는 향후 통방융합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컨텐츠 선점이 목적 KT 의 이번 인수는 디지털 컨텐츠 사업 진출의 일환으로 단행된 것임. 차별화된 양질의 컨텐츠 확보를 통해 KT 사업역량을 강화시키고, 그룹내 시너지를 배가시키기 위한 목적임. 결국 향후 통방융합 시대의 환경변화에주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디어 플랫폼간 경쟁에 있어 핵심요소인 킬러 컨텐츠를 선점하기 위한 목적에서 단행된 것으로 풀이됨. 이는 미디어 플랫폼 분화와 Device 간 경쟁에 있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핵심요소는 킬러 컨텐츠라는 인식이 기저에 깔려있음. KT 는 KT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유무선통합 포털, 메가패스, 핌(Fimm), 스카이라이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수한 디지털 컨텐츠를 공급할 계획임. ● 컨텐츠 업체의 대형 자본화 및 산업화 추세는 지속될 전망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업체에 대한 대기업 자본의 투자는 앞으로도 당분간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이미 SO 와 PP 에 대한 투자는 CJ, 오리온, 현대백화점 등을 통해 집행되었고, 상반기 중 단행되었던 SKT 의 IHQ 및 YBM 서울에 대한 투자에 이어, 이번 KT 의 싸이더스 FNH 지분 참여로 컨텐츠 업체의 대형 자본화 및 시스템화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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