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2월 기존점 성장세 개선, 저가유통채널 중심의 점진 개선 시사...LG증권 ● 05년 2월 기존점 (YOY), 할인점 +26.3%, 백화점 +6.2%. 1~2월 누계 성장세는 할인점 +7%, 백화점 +1%로 추산, 고객수 증감에서 백화점의 고객이탈 지속중인 것으로 추산. 산자부의 2월 할인점과 백화점 기존점성장세가 각각 +26.3%와 +6.2%. 1월(할 -9.1%, 백 -2.8%). 1~2월 누계 기존점 성장세는 할인점 약 7%, 백화점 약 1% 추산(2월비해 누계 성장세 낮은 것은 1~2월중 1월 비중이 할 53%, 백 56%로 높기 때문). 어쨌든 05년 1~2월 누계 성장세는 지난연말보다 다소 개선. 주목되는 점은 할인점 고객수가 플러스 전환반면, 백화점 고객수 여전히 마이너스, 중산층 이하 계층의 백화점이탈은 여전히 지속. 주요 3사별로 롯데의 기존점 성장세가 다소 높았던 것으로 추산. 여타 업체보다 낮았던 평당 판매효율과 강한 프로모션이 주효, 특히 롯데마트의 판매효율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 ● 소비경기 개선, 다만 체감경기와 실물경기에는 다소 괴리. 가계소득 및 고용여건은 아직 부진. 현재 소비경기는 개선되는 쪽으로 방향성. 다만, 소비시장 실제개선강도는 체감경기 개선과 괴리. 2월 소비자기대지수(99.4, MOM +9.1p) 개선도 세부항목중 소비부분(MOM 평균 +5p)보다 경기전망(MOM +20.6p) 항목이 크게 영향. 실제 최근 주요 업체들의 판매액 증가세는 전년말에 비해 다소 개선 수준. 04년말 주요 대기업들의 대규모 성과급 지급 불구하고 도시가계근로자 04년 4분기 소득증가세는 +4.4%, 04년 분기별로 가장 낮은 수준(04년 1분기 +7.6%, 2분기 +5.0%, 3분기 +6.5% 등). 또한, 고용여건 역시 부진, 노동부에 따르면 04년 하반기 매월 채용초과자수(신규채용자 - 퇴직 또는 해직자, 5인 이상 사업장)는 여전히 마이너스. ● 소매업종 긍정접근, 저가유통채널 중심의 느린 소비경기 회복 감안해 홈쇼핑 및 할인점 중심 접근. 전체적 소매유통업종에 대해 긍정적 접근 유효. 방향성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혔기 때문. 다만, 가계여건 감안하면,소비경기 회복 형태는 과거 회복기와 달리 점진적 형태, 소비시장 전체의 본격적 회복은 하반기에나 가능. 또한, 회복 주체도 할인점, 홈쇼핑 등 저가채널. 따라서, 이들 업체들을 중심 접근이 유효. 신세계(004170, 36.8만원), CJ홈쇼핑(035760, 86,300원) 및 LG홈쇼핑(028150, 104,000원) 등에 대해 BUY 유지.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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