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한국 성장률 전망 상향조정 가능성 골드만삭스는 28일 1월 산업활동동향 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연초에 한국의 경기 상승과 하강 리스크가 종전의 하강쪽으로 기울던 것과 달리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골드만삭스의 김선배 이코노미스트는 1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3.1% 증가, 12월의 0.8% 감소에서 증가세로 급반전 했다며 "1월 산업생산 지표, 특히 내수 지표가 호전을 보인 것은 현재의 GDP 성장률 전망 상향조정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1월중 출하는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했으며 이중 수출은 22%, 내수는 6.5% 증가했다. 그는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도 향후 투자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특히 non tradable 투자(건설투자)가 6.5% 증가한 것은 폭넓고 지속적인 내수 주도 경기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도소매판매가 전년비 3.0%, 전월비 2.2% 감소한 것은 설 연휴 등을 감안해 비중을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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