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미국증시의 시사점 - 5전6기, 韓美 간 네자리수 지수대의 交感...굿모닝신한증권 1961~1982년까지 600~1,000P대 등락을 보였던 미증시는 82년 8월 776P에서 83년 11월까지 1,287P까지 급상승(+65.6%)하면서 네자리수 시대 본격화. 1987~현재까지 KOSPI도 500~1,000P대 박스권 등락을 보였고 2004년 8월 719P를 바닥으로 37.4% 상승한 988P를 기록중. 당시 미증시를 반추하는 이유는 미증시가 성장하는 과정속에서 부딪쳤던 가장 긴 박스권 등락의 돌파가 진행된 흐름이 현재 한국증시와 너무나 유사한 모습을 보였었기 때문임. 첫째, 거시경제환경에서 장기성장률 우려, 투자위축, 신용붕괴, 소비침체라는 모습이 투영되고 있었고 둘째, 금융환경에서는 금리의 급변, 단기부동화 심화, 통화팽창, 금리자율화에 따른 자금이동이 나타났으며 셋째, 투자환경에서는 가계의 극심한 주식혐오 완화, 간접투자 마인드로의 급변, 장기투자층 급증, 기업연금제 도입등이 진행되었고 넷째, 정책환경에서는 정부의 강력한 재정부양의지와 감세, 금융 자율화에 따른 겸업화가 빠르게 전개되었고 다섯째, 증시환경에서는 PER 수준이 한자리수대로 떨어지면서 저평가 상태, 강력한 구조조정이후 M&A 러시, 자사주매입, 외국인들의 꾸준한 주식매수 등이 나타났었다는 점 때문임. 업종별로는 당시의 미증시가 자국의 주력 경기민감형 업종들(컴퓨터, 반도체, 소프트웨어, 자동차 등)과 정책수혜 업종(건설, 저축은행 등) 상승세가 두드러졌음을 감안한다면 국내 IT 업종, 자동차, 조선, 운송, 유통 등 업종과 정책수혜에 따른 금융, 건설업종의 장기 상승세는 유효. 당시, 미증시의 네자리수 지수대 도달과 그 상승률을 KOSPI에 단순 적용(65.6%)한다면 지난 719P 저점을 기준으로 1,192P까지 가능(현재 굿모닝신한증권의 목표지수는 1,170P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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