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집대성'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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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성은 결혼식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그는 "그런 거(하객 초청 등) 할 생각에 벌써 약간 결혼하기가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거미는 "내가 그래서 안 했다"며 "어떤 분을 초대하고 어떤 분을 안 해야 하는지 그게 너무 어려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결혼식을 안 한 걸 모르시는 분들이 아직도 계시다"고 덧붙였다. 대성은 "저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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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너 그러면 조금 서운했겠다. 안 부른 줄 알고"라고 말했다. 대성은 "선 그은 줄 알았다. 내가 참 잘못 살았구나 생각했다"며 오해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누나랑 정석이 형 결혼을 기사로 처음 알았다. 그때 '정석이 형이 해냈네' 생각했다"고 전했다.

대성과 조정석은 2011년 드라마 왓츠업에서 함께했다. 대성은 "드라마를 같이 했었다. 정석이 형이 그때도 제가 YG라는 걸 아니까 '제가 거미씨 너무 팬이에요" 그런 얘기를 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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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그런 얘기를 안 했냐"며 질책해 대성을 당황하게 했다. 대성은 "아까 작가님이 그 말을 듣자마자 '그게 소개해 달란 말이었을 수도 있는데' 해서 알았다. 괜히 남의 얘기를 전달하면 오해가 생길까 봐 그랬다. 오해가 오해를 낳지 않냐. 정석이 형의 메시지를 내가 못 읽었던 거다"고 황급히 해명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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