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상과 내연녀 최사라(한재이 분)은 차은경과 정우진(김준한 분)이 오피스 허즈밴드라는 루머를 퍼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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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우진은 "이혼 변호사라고 해도 사람을 잘 보는 건 아니다. 김지상은 어떻게든 차은경 끌어내리려고 하는 거다. 한 변도 중심 잘 잡아라"라며 "지금도 차은경을 존경한다. 김지상도 그거 다 안다. 치졸한 인간"고 당부했다.

정우진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냐. 존경하는 선배다"라고 부인하자 한유리는 "대책같이 못 세울 것 같다. 차 변호사님을 위하시는 건 잘 알았으니 변호사님에게 불리한 행동하지 않고 물러나 계실 거라 믿겠다. 후배 변호사가 주제넘다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후배가 아닌 차은경 대리인으로 드리는 얘기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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