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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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백상예술대상의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

수지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상 60주년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신동엽과 박보검과 함께 7일 오후에 진행된 '60회 백상예술대상'의 진행자로 나섰다.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60번째를 맞았다. 수지는 백상예술대상에서 9년째 MC를 맡고 있다.

올해 개최된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
"천사 실존"…'9년째 백상 여신' 수지, 파격 노출 드레스도 청순한 매력으로 소화
사진=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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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수지는 채도 높은 핑크 컬러의 리본 장식이 포인트로 장식된 드레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2부에서는 베이지 컬러로 우아하고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역시 수지다", "각각 다른 매력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다", "내년에도 수지가 MC로 나섰으면 좋겠다", "수지 is 뭔들", "천사 실존" 등 댓글을 달았다.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연예계 데뷔한 수지는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배우로서 영역을 확장했다.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스타트업', '안나', '이두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매 작품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대중에게 호감을 어필했다.

올해는 영화 '원더랜드'와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다. 특히 '원더랜드'는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함께 MC를 맡은 박보검과의 호흡이 담겨 공개 전부터 기대가 뜨겁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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